【거제인터넷방송】=

오늘

김종각 명예이사장님의 후학 양성에 대한 열정으로

거제대학교와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를 운영하는

세영학원이 덕부학원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덕부학원 출범과 명예이사장님 추대,

허정석 거제대학교 총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변광용 거제시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귀빈분께서 귀한 발걸음으로 참석해 주셔서

재단을 대표하여 송구스럽고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 뵙게 되는

거제대 학생들과 교수, 교직원 여러분

동창회장님과 동창 여러분께도

반가운 인사말씀과 함께

제가 중요한 책임을 맡은 만큼

덕부학원이 사학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함께하는 마음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먼저, 허정석 총장님에 대한 기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9대 거제대 총장이 되시는 허정석 총장님은

2013년부터 8년간 울산과학대 총장을 역임하며

전국 최상위권으로 올려 놓으셨고,

2019년에는 대한민국 CEO 리더쉽 대상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부문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으십니다.

또한 세영학원 재단 이사로서도 활동하셔서

누구보다도 대학사정에 정통한 만큼

위기의 거제대를 재도약으로 이끄실 선장으로서

가장 적임자라고 봅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총장님을 모시게 된 것을

더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총장님께서 지금까지 이룬 성과보다

더 큰 업적을 이곳 거제대에서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앞서 명예이사장님께서

덕부학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큰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부끄러운 말씀이지만,

명예이사장님께서 그동안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하셨지만

평생 염두에 두어 오셨던

교육사업을 하시겠다고 말씀하실 때

저는 사학의 어려움을 들어 반대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어두울수록 빛이 밝게 가치를 바라듯

사학이 어렵기 때문에

명예이사장님의 결심과

그 뜻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저와 우리 이사진들은

명예이사장님의 큰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하고 각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재단을 책임진 저의 감회를 덧붙인다면,

오늘날 우리 대학이 처한 현실이

언제 꺼질지 모르는 바람앞의 등불과 같다고 봅니다.

저 자신도 선불교의 화두에 나오는

‘백척간두의 절벽’위에 서 있는 심정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살아 남기 위해서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익숙했던 과거 관행과의 결별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받아 들이고,

우리 학생을 학교가 받들어야 하는 고객이라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대할 때

거제대의 변신이 시작될 것입니다.

지역사회와도 상생 협력하여

거제의 발전에도 기여하여야 할 것입니다.

덕부학원은 “New Start, 젊고 활기찬 거제대”와

함께 하겠습니다.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도

더욱 키워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덕부학원의 노력에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 귀빈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거제대와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

교수님, 교직원 여러분께도

각별한 애정과 도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명예이사장님과 총장님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축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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