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둔덕농협 인근 들판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 지나가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잠시 발길을 멈추고 유채밭에서 소확행을 즐기며 아름다운 인생샷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여름에는 벼를 재배하지만 봄철에는 황량하게 비어있던 유후공간에 아름다운 유채꽃이 피어 인근 주민들도 즐거워하고 있다.

이 유채밭은 재경향인회 회장을 역임했던 김임수씨가 시립박물관을 신축하도록 2016년도에 거제시에 기부채납한 토지와 인근 휴경지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10월말 유채를 파종했다.

김영미 농업관광과장은 “코로나로 움츠려 있던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어 둔덕 유채꽃밭은 지세포진성의 라벤더 단지와 함께 주민과 관광객이 소확행하기에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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