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부총장 김경년)는 지난 16일 함양 웰니스 호텔 인산가에서 ㈜인산가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제대 등 부산·울산·경남 권역 전문대 15개교가 건강기업 인산가와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부·울·경 권역 운영협의회(회장 이남우, 울산과학대 산학협력단장)는 지역 혁신 인재 양성에 대한 산학연협의체 구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은 교육부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부·울·경 15개 전문대가 추진하는 미래 핵심 인력양성 과정에 대한 인산가와의 인적교류·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의 주요 골자는 부울경 전문대 혁신지원사업단과 인산가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재 양성 과정과 일자리 창출, 취업 지원 등에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성된 산학연관협의체에 참여하는 기관은 △주식회사 인산가(회장 김윤세) △거제대(교학기획처장 오미옥) △경남도립거창대(교무처장 강호근) △경남도립남해대(혁신지원사업단장 남기주) △경남정보대(산학협력단장 임준우) △김해대(부총장 고경희) △동원과학기술대(산학협력단장 장인성) △동의과학대(기획처장 김경화) △동주대(산학협력단장 정규명) △마산대(기획처장 권현숙) △부산과학기술대(산학협력단장 이육형) △부산여대(기획실장 류민임) △연암공과대(혁신지원사업단장 서훈철) △울산과학대(산학협력단장 이남우) △창원문성대(평가실장 이태원) △춘해보건대(혁신지원사업단장 남현욱) 등이다.

이남우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전문대-기업 간 협력으로 실무교육을 더 많이 경험하고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인재가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전문대-기업과의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세 회장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며 “산학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산가는 지난 1987년 설립된 기업으로 천연물의 우수한 약물적 성분을 활용하는 건강기업이다. 특히 죽염 사업에 주력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산가에 따르면 죽염은 3년간 간수를 뺀 서해안 천일염을 지리산 왕대나무 통에 담고 황토로 막은 이후 소나무 장작불에 구워낸다. 인산가 ‘9회 죽염’은 이 같은 구워내는 과정을 25일간 모두 9차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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