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개장을 앞둔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거제인터넷방송】=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가 오는 19일 개장을 앞두고 15일부터 3일간 교통약자들을 초청해 시승행사를 가진다.

거제케이블카(대표 정재헌)는 4일 거제시이통장협의회에 개장 전 케이블카 시승을 위한 초청 티켓 1,9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시승권은 거제시 18개 읍면동 교통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승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15일~17일 3일간 순차적으로 각 읍면동 시승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거제케이블카 정재헌 대표이사는 "개장 전 인파가 몰리기 전에 노자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케이블카를 평소 오시기 힘든 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어 교통약자분들은 대상으로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와 한정된 시간으로 더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이번 초청 시승 행사를 시작으로 교통약자와 소외계층 등 지역 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거제 대표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오는 3월 19일(토) 오전 개장식 행사를 마치고 오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상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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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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