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도해초쑥뜸영농조합법인(대표 윤석봉)이 한국관광공사 으뜸두레사업에 선정됐다.

으뜸두레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업체 중 우수한 주민사업체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 위해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체가운데 사업목표 달성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업체를 선정한다.

거제에서는 으뜸두레사업에 선정된 거제도해초쑥영농조합법인이 유일하다.

거제도해초쑥은 2020년 8월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된 후 착실하게 사업을 준비하여 2021년에는 예비으뜸두레, 이번에는 으뜸두레로 선정되어 2013년 관광두레사업 시작 후 연속으로 선정되는 첫 사례이다. 또, 2021년 1월 거제시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이디어 창업연계형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해 4월에는 경상남도 지역사회공헌형(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고 했다.

거제도해초쑥은 조선소 퇴직자와 농민들이 재재한 쑥을 전량 현실가격으로 수매해 재배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수매한 쑥을 일자리창출을 통해 직접 가공해 ‘웅녀차’, ‘해풍쑥차’, ‘냉동쑥’을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다. 젊은 층을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신상품 ‘쑥음료’를 5월경에 수도권과 거제권역 편의점과 하나로마트에 출시하고, 또한 거제 관광지역에 ‘쑥아이스크림’, ‘쑥떡구이’, ‘쑥와플’ 등을 관광객에게 거제 가치를 판매하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거제도해초쑥은 거제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거제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거제시니어클럽, 거제사회적기업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가치를 함께 실현해 거제의 좋은 일자리창출과 머물고 싶은 거제 관광이 달성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거제브랜드가 k-브랜드로 성장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윤석봉 대표는 “지역공동체가 만든 가치를 거제시민과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소개하여 거제관광에 새로운 맛을 줄 수 있는 거제 세일즈기업이 되고 싶다”며, “지역 유관단체들과 협력해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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