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경남 물리치료사 30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8일 오후 2시 경남도의회 정문 앞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지회 물리치료사 3000인은 이재명 후보의 정책을 열렬히 환영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경남 물리치료사들은 "이번 대선은 지역 불균형 발전, 청년실업, 비정규직, 사회 양극화 등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의 극복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들고 후보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 과정"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 저성장·양극화, 기후위기, 글로벌 패권 경쟁 등 4대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방문재활, 의료기사법 개정, 물리치료사법 통과,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대한물리치료사협의 정책이 이재명후보에게 전달됐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평소에도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활동을 해 왔으며 성남의료원, 공공산후조리원 등 이재명표 보건의료 브랜드를 성공 사례로 들며 보건의료인을 위해 준비된 후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2022년 2월12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첫 정기이사회에서 방문재활, 의료기사법 개정, 물리치료사법 통과,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대한물리치료사협의 정책이 이재명후보에게 전달되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물리치사들의 입장이 수렴됨에 따라 85,000여명 물리치료인을 대표하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에서 이재명후보를 지지하게 되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지회의 경남 물리치료인 3,000명이 이재명 후보의 정책을 열렬히 환영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다짐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첫 정기이사회에서는 자세 및 신체 관리를 통한 근, 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방문 물리치료를 활성화함으로써 자세교정으로 인한 ▲의료비 감소와 ▲학습권 증대, 나아가 ▲건강권 확보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현재 사회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이 ▲경남 물리치료사협회 3천명의 지지를 받아내는 것에 공헌했다고 보고 있다.

 중증 질환자와 청소년의 재활 치료의 한계점을 개선할 방안으로 가정방문 물리치료를 제안, 치매안심센터에 물리치료사를 상근시키는 방안 외에도 Team Dotor 물리치료사 사업과 보건물리치료사의 학교 건강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당일 지지선언에는 허승귀 경남도회장, 오흥석 명예회장, 손은주 감사 외 30명의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원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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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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