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장은익)은 오는 2월 19일(토) 오후 3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경남도립극단의 <연극 토지 Ⅱ>를 무료로 공연한다.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를 국내 최초로 연극으로 제작하며 방대한 서사를 잘 녹인 연출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경남도립극단의 <연극 토지Ⅰ>의 후속작인 이번 공연은 일제 강점기 만주에 정착한 서희와 길상, 평사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전작에 이어 웅장한 서사를 극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작품을 연극화한 작품인 만큼 이번 공연은 거제 지역의 학생들이 책의 감동을 연극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가 주최하며,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경남도립예술단이 주관한다.

경남도립극단의 <연극 토지 Ⅱ>는 2월 19일(토) 오후 3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매를 반드시 해야 하며, 1인 최대 10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50, 1051)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 공연마다 소독 등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공연장 관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진행한다. 관객들은 휴대폰 안심콜이나 QR 인증을 한 뒤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를 미착용하거나 발열이 있는 경우,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입장이 되지 않으며, 여유 있게 입장하기 위해서는 공연 1시간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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