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창원해양경찰서(서장 류용환)는 창원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와 유출량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2021년 해양오염사고는 총 4건, 유출량은 121ℓ로 전년도 해양오염사고 13건 대비 9건(69%) 감소했고, 유출량은 739ℓ 대비 618ℓ(84%)가 줄었다.

사고 위험도 높은 선박 및 해역별 맞춤형 테마점검을 통한 예방 순찰 활동 강화로 오염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고 원인별로는 밸브조작, 스위치조작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각각 1건으로 전체 50%를 차지했으며, 오염원별로는 유조선에 의한 사고가 2건으로 가장 많았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부주의 사고 빈도가 높은 어선, 유조선 등에 대해서는 유류 공·수급 등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예방순찰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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