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경남경찰청이 24일부터 2월 10일까지 10일간 특별치안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설명절을 맞아 각종 범죄와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동안 지역경찰·형사·여성청소년·교통 등 全기능 총력대응체계를 유지, 연휴기간 증가하는 중요범죄·가정폭력 신고와 교통 수요에 대비하고 코로나19 등 범정부적 재난 대응에 적극동참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대응을 위해 사전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개선하고,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前(4일간), 설 연휴 포함(6일간) 2단계로 나누어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1단계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4일간 대형마트․재래시장 등 명절 준비로 혼잡한 장소를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2단계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포함 6일간 고속도로와 연계 국도, 귀성·귀경길 안전 및 소통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등 범정부적 재난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유흥시설 불법영업과 자가격리 이탈 등 방역지침 위반에 대한 신속·엄정한 대응으로 국민 불안감 해소도 할 계획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설명절 연휴 기간 성숙한 공동체 치안의식으로 범죄예방과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꼼꼼한 치안안전망 확보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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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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