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거제시장후보 경선대열에 오른 김한표 전 국회의원이 민생탐방 15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23일간의 일정을 '걸어서 700리' 민생탐방에 이은 두 번째 행보다.

김 전 의원은 "지난번 '걸어서 700리' 때는 '지금과 다른 거제'를 만들기 위한 민생탐방이었고, 이번에는 '더 나은 거제'를 위한 150일간의 민생탐방을 통해 희망과 거제의 희망과 내일을 찾는데 에너지를 집중하려 한다"고 민생탐방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억울하고 소외된 자와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거제의 청년들과 시민들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불씨를 찾아 3만리 여정을 떠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뚜벅뚜벅 걸어서 우리 거제 700리를 다녔던 것 처럼 그러한 초심으로 이제는 기동성 있게 많은 시민과 일들을 만나 고민하고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할 일이 참 많은 거제"라면서 "2027년 KTX 거제 열차, 2028년 가덕신공항 시대를 맞아 비약적으로 발전할 우리 거제를 위해 김한표가 만드는 거제 100년 생존전략을 가다듬겠다"고 각오했다.

그는 "황금의 햇살 부서지며 꿈결의 꽃밭을 거닐 '꿈꾸는 섬, 거제'는 우리의 상상에서 출발한다"며 "거제 대전환을 위해 남은 정치인생을 봉사로 물들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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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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