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노후된 경유사용 농기계(트랙터·콤바인)의 조기 폐차 시 연도별·규격별로 차등 보조금을 지급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대상은 2012년 12월 31일까지 생산된 트랙터·콤바인이며, 농협면세유시스템에 등록돼 있고 정상적으로 가동돼야 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해당 농기계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 사업은 5대 3천8백만원으로 노후 농기계를 폐차 시 제조연도와 규격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트랙터는 100만 ~2,249만 원까지, 콤바인은 100만~1,310만 원까지 지원된다.

농업인·농업법인별 보유 수량에 상관없이 1대만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하며, 폐차업소(중·대형 농기계 사후관리업소)에서 농기계 가동상태 여부를 확인 후 폐차확인서를 발급 받으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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