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13일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사업 추진을 위해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과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사업은 양대 조선소 훈련기관 입소생에게 고용노동부 훈련수당과 시비로 지원하는 훈련장려금을 매칭해 월 1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조선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양대 조선소 훈련기관 수료생 1,312명 중 1,109명이 취업에 성공해 신규인력 양성에 기여함은 물론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특히 연이은 수주 호황 속에서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적기 수급을 위해 훈련과정 및 훈련생 모집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신규 기능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조선산업 수주 물량이 현장일감으로 이어지는 올해에는 기술인력 양성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훈련장려금 지원을 통해 청년인력 유입으로 조선업 현장이 활기를 되찾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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