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감성마실! 문화 속을 거닐다!’ 프로그램이 ‘문화가 있는 날’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 한 해 동안 거제 시민을 위해 다양한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으로 국비 2,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비를 확보하는 데에 성공한 거제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 ‘감성마실! 문화 속을 거닐다!’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거제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거제시 관내에서 무료 공연을 펼치며 지리적·문화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문화갈증도 해소할 전망이다.

클래식 연주회로는 4월 지역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콘 브리오’의 실내악 연주회와 함께, 6월 젊은 첼리스트 그룹 ‘아더 첼로 콰르텟’의 연주회가 열리며, 10월에는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성악가 그룹 ‘퍼스트 클래스’가 선사하는 화려한 성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오는 5월에는 지난해 거제면에서 진행된 공연의 호응에 힘입어 장목면 거제시문화예술 창작촌 야외에서 국악 퍼포먼스 그룹 ‘사맛디’가 미술과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화려한 타악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연말인 11월에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공연 ‘수고했SHOW’가 펼쳐져 국악, 아카펠라, 비보이 등으로 뜨거운 무대가 꾸며진다.

시민들이 세대를 막론하고 함께 공연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연령과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진행하는 “감성마실! 문화 속을 거닐다!”는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를 통해서 추후 공개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이번에 거제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이 국비 선정된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 문예회관 등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함께 주최한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 공연마다 소독 등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공연장 관객을 대상으로 방역패스를 운영한다. 백신 접종자는 휴대폰 QR코드 인증이나 신분증의 증빙 스티커 등을 통해서 증빙해야 하며, 백신 미접종자는 48시간 이내 받은 PCR 검사 음성 확인 문자를 제시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예외자의 경우에는 사유에 따른 증빙자료를 지참하여야 한다. 마스크를 미착용하거나 발열이 있는 경우,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입장이 되지 않으며, 여유 있게 입장하기 위해서는 공연 1시간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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