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농업인들의 농기계보험료 7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은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해 안전사고로부터 신체·재산상 손해를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관내 농업인이 지난해 구입한 트랙처가 사고로 파손됐으나 다행히 보험에 가입돼 있어 수리비를 보상은 사례가 있다.

지난해 거제시 보험가입건수가 2배 가량 증가했지만 경운기의 경우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데 비해 가입자수는 0.5% 미만이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당 1건 계약이 원칙이다. 농기계 운행, 작업 중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손해·대인·대물·자기신체 등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다.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12개 기종이다. 신청자격은 농기계를 소유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상시 직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보험 가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 신청 할 수 있다.

김영미 농업관광과장은 “보험가입금액이 부담 될 수 있으나 사고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농업인들이 보험에 가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고, 가입시 경운기 2만원, 트랙터 18만원 정도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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