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거제)이 거제 반다비체육센터의 착공을 축하했다.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과 관련 서일준 국회의원은 당선 직후부터 깊은 관심을 보이며, 문체부 관계자들을 만나 국비확보에 적극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생활체육이 보편화된 현대사회에서 비장애인의 경우 다양한 체육시설에서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은 거의 전무한 것이 현실”이라며 “반다비체육센터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장애인·비장애인 구분없이 함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 의원은 의정할동으로 인해 착공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살기 좋은 거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 및 각종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장애인형 체육시설이지만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56억원(국비 40억원, 도비 7억원, 시비 109억원)을 투입해 고현동 652 일원 7836㎡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900㎡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25m 레인 5개를 갖춘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측정실, 체력단련실, 북카페 등이며, 2023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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