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경남 최초로 노상공영유료주차장에 주차요금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지난 23일 ㈜이지스파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현동 롯데인벤스~시외버스터미널 구간과 현대자동차 고현대리점~스타벅스 구간 노상주차장 102면에 주차요금 무인정산시스템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이 주차를 하면 바닥에서 통제장치가 올라오고 출차 시에는 주차면 인근에 설치된 정산기 혹은 각 주차면에 설치된 바코드로 주차요금을 정산하면 바닥제어기가 내려가 출자를 할 수 있다.

감면대상 차량은 최초 1회 감면적용 대상을 신청해 등록되면 이후부터는 자동으로 감면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되며, 2022년 1~2월 중 바닥제어장치 등 공사를 완료하고 2022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주차요금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인력에 의한 노상주차장 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다양한 카드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공사기간 내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다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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