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21일 거제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또 17명이나 나와 누적 확진자 수는 1,409명을 기록하고 있다.

12월 들어서만 203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와 하루 평균 13.5명 꼴이다.

거제시는 학생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116명을 검사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3차 대유행 시기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최근 감염 양상은 집단감염 보다는 가장 가까이 접촉하는 가족, 지인, 직장동료간의 소규모 접촉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더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대방을 더 배려해 마스크쓰기와 거리두기 등의 철저한 실천과 연말에 계획된 모임과 만남을 다음으로 미뤄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거제시는 접종 후 14일 경과한 접종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했더라도 격리를 하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감염 전파의 위험이 있으므로 모임 및 다중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하고 재택치료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가족간 감염 전파가 되지 않도록 마스크쓰기, 손씻기, 동선분리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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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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