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는 고현동 주민센터 ‘본관동’의 문화재 가치를 고려해 근대건축물 기록화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현동 주민센터는 1956년 준공돼 거제군청으로 사용되어진‘ㄴ’자형

평면을 가진 1층 규모의 화강석 조적조 건물로 정면 중앙부에 박공지붕의 돌출현판, 캐노피, 세로로 긴 창의 상 ․ 하인방석 내쌓기, 외벽 상부 삼중 돌출 코니스 등이 특징적인 건물이며, 근대 지역공동체의 역사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건물로 문화재청에서 2007년 7월 근대문화재 등록예고를 했으나 지정은 보류된 상태다.

기록화 용역의 주요 내용은 당해 근대건축물 관련 자료 수집, 현황 및 정밀실측조사, 도면작성, 기록화 보고서 발간 등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역사·문화적 보존가치가 있는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유사 시 수리 및 복원, 학술·연구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세부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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