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문화원(원장 원동주)은 지난 12일 거제면 기성관과 사등면 사등성으로 제2회 ‘역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거제역사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문화탐방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56명이 함께했다.

이번 탐방은 특히 역사 선생님과 함께 삼한시대 독로국부터 근현대사까지 거제의 역사를 퀴즈와 함께 재미있게 풀어내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탐방에 참여한 정이랑(제산초 2년) 학생은 “거제에 성이 24개나 있다는 것과 그 중 4개가 ‘왜성’이란 사실에 놀랐고 사등성에서는 비록 보물을 찾지 못했지만 보물 찾기가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거제에 살면서도 이런 문화재가 있다는 것을 몰랐고, 역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거제역사와 거제의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거제문화원 관계자는 "거제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거제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사업을 좀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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