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5억 원, 남부면 탑포마을 진입도로(시도18호선) 사면정비 8억 원, 옛 거제대교 하부 및 미남크루즈공원 등 재해취약공간 개선 사업 3억 원이다.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사업은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숲소리 공원과 연계하여 어린이 안전교육과 놀이가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3억이며, 내년 1월 착공예정이다.

거제 남부면 탑포마을 진입도로(시도18호선) 정비 사업은 남부면 탑포, 쌍근마을로 진입하는 재해위험 구간의 사면을 정비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거제대교 하부 및 미남크루즈 공원 등 재해취약 공간 개선사업은 범죄 취약공간에 셉테드(CPTED:환경설계을 통한 범죄예방) 시스템을 적용, 창의적인 경관연출과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여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그동안 주요 사업들의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와 행정안전부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변광용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거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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