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경남 남부권 5개 지자체가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있어 서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거제시·통영시·진주시·사천시·고성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의 빠른 안착과 코로나19 예방 및 차단을 위해 29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5개 지자체 지자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5개 지자체는 코로나19 방역대응 강화를 위해 ▲유흥업소 종사자의 지역 간 이동 자제 홍보ㆍ협조 ▲직업소개소의 타지역 일용근로자 고용 시 진단검사 음성확인서 확인 권고 ▲기업체 및 농·축·수산업 분야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 및 방역 점검 강화 ▲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 시행 시 공유 및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환기 거제시부시장은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근 시군 간의 공동 협력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 하는데 협약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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