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4개월 이상이 경과한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16개소 5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신속대응팀 1개팀 6명을 구성해 지난24일부터 26일 3일간 코로나19 백신 방문 추가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추가접종은 1.2차 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 효과가 줄고 돌파 감염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 고위험군인 노인시설, 장애인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거제시는 11월 24일 현재 1차 접종은 189,200명으로 77.4%, 완료자는 180,538명으로 73.9%이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9,472명으로 3.9%가 된다.

델타변이 확산과 돌파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대상의 추가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하여 △60세 이상 고령층 △노인·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요양병원·시설입원·입소 종사자 △기저질환자(18~59세) △병원급 의료기관종사자 △의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기본접종 완료 4개월(120일)이후 추가접종을 맞는다

50대와 군인·경찰·소방·항공승무원 등 우선접종 직업군은 5개월(150일) 이후 추가 접종하며, 면역저하자와 얀센백신 접종자는 기본접종 2개월 이후 추가접종 한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접종가능 시기 2주전부터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콜센터1339, 거제시보건소 639-6155~9, 639-6200을 통하여 예약가능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추가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시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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