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3일부터 아동학대 예방 집중홍보를 위해 거제시내버스 광고(순환 4대, 일반 3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기념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의 일환이다.

시는 자녀에 대한 징계권 폐지를 알리고 아동학대의 인식 개선과 아동권리 옹호를 목적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내버스를 이용해 ‘체벌은 더 이상 훈육이 아닌 아동학대’임을 알리고자 이번 버스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버스광고를 통해 많은 시민이 아동학대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학대 발견시 신고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우리 시에서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 피해아동과 피해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 및 조사, 피해아동보호계획 수립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연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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