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충식)는 지난 19일 제15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위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위원협의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고현사거리, 고현종합시장 등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아동 인권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충식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가정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한창 자라나야 하는 아이들이, 최근 들어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다”며“아동학대는 범죄이다. 아동학대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므로 아동학대는 112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시도 아동학대 관련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이 꿈꾸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아동위원님들과 시민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한 부모교육,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