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박종우 거제축협조합장이자 거제경제혁신센터장의 첫 자전에세이 ‘박종우입니다’ 출판기념회가 오는 26일 오후 5시 거제축협농수산물유통센터 3층에서 열린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저자와의 만남, 사인회 등으로 이뤄진다. 사회는 영원한 뽀빠이 이상용 씨가 진행한다.

첫 자전에세이 ‘박종우입니다’는 박 조합장의 삶을 고스란히 담았다. 소년농사꾼의 삶부터 고 김우중 당시 대우그룹 배우자 정희자 여사를 보게 되면서 건설사 대표를 꿈꾸던 학창시절, 건설사의 젊은 대표가 된 이후 축협조합장으로 나서기까지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책은 프롤로그를 포함해 7부로 구성됐다. 프롤로그에는 박 조합장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결심이 담겨 있다.

1부 ‘침몰하는 거제축협을 구하라’는 조합 대의원도 아니었고, 임직원 경력도 없던 박 조합장이 왜 거제축협조합장에 도전했는지와 임기 3년 동안의 성장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2부 ‘소년 농사꾼, 박종우’에는 유년시절 농사꾼으로 지내야 했던 성장배경과 지금의 박 조합장이 있기까지 항상 믿음과 사랑을 아끼지 않았던 부모님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3부 ‘해병대 정신으로’는 청소년기를 함께 보냈던 친구들과의 우정, 방황과 고민의 질풍노도의 시기, 청년 농군에서 거제대 전기과 1기가 된 사연, 해병대 소대장이 된 박 조합장의 성장 과정에 얽힌 일화들이 수록됐다.

4부 ‘청년 사업가의 길’은 태어나서 처음 거제를 떠나 직장을 구하면서 일생에서 전환기를 맞게 한 여주환 전 마산시장과의 만남과 7년 연애 끝에 결혼한 사연, 아버지와의 이별 등 청년 사업가로의 출발기를 담았다.

5부 ‘귀향, 거제의 품으로’와 6부 ‘거제는 미래다’에서는 고향 거제로 돌아오면서 거제를 위한 미래를 설계하는 박 조합장이 그리는 그림을 주제로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한 번 약속한 말은 반드시 갚아야 할 부채라는 신념으로 그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 나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진실 되게 담았다.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갈 것이다. 그 길에서 수많은 거제시민들의 손을 잡고 함께 변화와 혁신의 발걸음을 시작하고자 한다. 거제시의 변화와 혁신, 박종우는 한다면 반드시 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조합장의 저서 ‘박종우입니다’의 주문 및 판매는 출판기념회 사인회 현장에서 가능하다. 개별주문은 거제경제혁신센터(055-637-4845)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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