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소방서는 11일 거제시 남부면 탑포마을, 쌍근마을, 저구마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주택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15년간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기 조성되었던 화재없는 안전마을의 노후화된 기초소방시설을 재보급함으로써 인명·재산 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거제시 시민안전과와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에서 화재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각각 1대씩 총 200세트를 기부했다.

코로나10로 인해 소방공무원, 이장, 마을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주택소방안전 점검, 소방안전교육 등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수봉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없는 안전한 남부면이 되길 바라며 마을 주민 여러분들이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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