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제·통영·고성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위기 극복을 위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거제시·통영시·고성군이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주최하며, 통영지방고용노동지청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기업의 우수인력 채용과 구직자의 취업기회 제공하고자 구직자들이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6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450여명 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바라는 구직자는 오는 16일까지 전용 홈페이지(통영거제고성채용박람회.kr)에서 채용공고를 확인 후 입사지원서를 등록하면 되고,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17~19일까지 온라인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11월 19일에는 거제시 구직자 및 구인기업 중 온라인 면접이 어려운 구직자와 직무특성상 대면면접이 필수인 기업들을 위해 현장 면접부스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한 기업과 구직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맞추어 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구직정보를 접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시행한다”며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지역기업과 많은 구직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용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진행본부(055-366-04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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