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국악연구소 ‘신청’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에 거제면에 위치한 ‘기성관’에서 ‘거제 성주풀이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행사 장소는 국가지정 사적 제484호로 지정된 ‘기성관’으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남에도 시민들의 관심에 멀어져 있는 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과 시가지에서 떨어져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적 향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COVID-19로 인해 움추려든 마음을 펴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성주신이라는 가정을 지키는 상징을 통해 각 가정에 화목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김현숙 대표는 이번 공연에 앞서서 “ 비나리, 성주풀이, 국악실내악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악 행사를 초청해 상대적으로 예술성이 뛰어난 공연을 펼치게 되어 좌절과 경제적 어려움에 힘들어하는 지역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 이번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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