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기룡)이 20일 그린멘토단을 활용한 학부모 환경 연수를 실시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학교환경교육 실천력을 강하하기 위해서다.

학부모 그린멘토단은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실천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기후환경추진단에서 학부모님들의 환경의식을 강화하고 자녀들과 함께 환경교육에 앞장서 나가자는 취지로 도내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역량강화 연수를 꾸준히 실시해 왔다.

따라서 환경교육 전문강사로 거듭나고 있는 그린멘토단의 인력풀을 충분히 활용해 같은 학부모들끼리 환경에 대한 정보와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에서 강사로 나선 그린멘토단은 학부모로서 가정과 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과 방안을 충분히 안내하고, 모둠을 구성해 학부모들 스스로 기후위기 의식에 대한 토의와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로서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연수를 마친 후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서 큰 바다를 이루듯 가정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위기의 지구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교훈을 배웠다고 했다. 

거제교육지원청 강기룡 교육장은 이 활동의 의미와 목적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연수로 학교 환경교육 실천력이 가정으로도 나아가서 지구를 살리는 작은 걸음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학교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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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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