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오민세)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냉동기술직종과 용접직종에 출전하여 출전 종목 모두 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제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대전광역시 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냉동기술, 용접 등 53개 직종에 1800여 명의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거제공업고등학교는 지난 4월 ‘경남지방 기능경기대회’에서 냉동기술직종과 용접기술직종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냉동기술직종 금메달(3학년 오수현 학생)을 수상하였고, 용접직종 동메달(3학년 김경록 학생)을 수상했다. 위 두 학생은 거제공업고등학교에서 최초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메달을 입상한 학생들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거제공고 오민세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능연습에 어려운 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노력과 지도교사의 가르침 덕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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