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병국)이 지난 13일 자원봉사자 재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봉사자와의 소통을 통한 고충 이해와 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복지관 소속 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들이 참석해 힐링프로그램과 봉사활동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천연수태를 이용한 행잉 플랜트 만들기를 통해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흙과 이끼를 손으로 만지고 식물을 심는 과정을 통해 집중하고, 작품이 완성되는 기쁨도 맛보았다.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를 극복, 봉사자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각 봉사단체별 근황을 확인할 수 있었고, 현재 복지관 운영 상황 및 복지관 신축이전 등 다양한 의견을 통해 그 간의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다. 또한 복지관에서의 봉사활동 관련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재교육 및 간담회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2019년 코로나 발생 이후 중단된 봉사활동들이 다시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기를, 위드코로나 함께 극복해보자.”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 한 봉사자는 “항상 봉사자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윤병국 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지만 비대면 배달 봉사, 복지사각지대 안부확인 등 찾아가는 봉사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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