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는 6일 거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환기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국가안전대진단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및 부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올해는 국가안전대진단 시기 조정 및 대상시설을 축소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시설은 부서에서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과 국민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이며, 시는 84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시 첨단기술(드론, 첨단장비)을 활용해 점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신속하게 예산을 반영해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보급함으로써 자율안전점검 실천 및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박환기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시 민관합동점검과 첨단기술을 활용해 꼼꼼하고 실효성 있는 진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하여는 신속한 조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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