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재난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박환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점검추진단을 구성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19 방역상황과 지역의 여건 등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

중점안전점검 대상은 2020년 1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설문조사 결과 학교, 병원, 유해화학물질사업장과 함께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분야가 점검의 필요성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건축물 분야의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주요 대상으로 30년 이상 노후화되고 불특정다수가 이용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은 판매시설(7개소)과 대형 주택건설 공사장(4개소)를 포함한 총 11개소로 선정했으며, 해당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의 점검 및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한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시설유형별 점검가이드를 활용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실시되며, 구조안전성, 내외부 마감상태, 건물 유지․관리 상태 및 화재 사고 예방과 밀접한 가스, 소방 및 전기분야도 중점 점검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다중이용건축물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현장점검을 면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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