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장승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숙ㆍ김호영)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언니 오빠들 청춘이 돌아온 데이(day)”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구촌경로당에 계신 10여 명의 어르신께 파마와 염색 후 안마와 다리 주무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 어르신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때문에 미용실에 갈 수 없어 난감했는데 파마도 해주고 커트도 하고 염색도 하고 너무 좋다”며 즐거워 하셨다.

김호영 위원장은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라며, “이러한 봉사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숙 장승포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전처럼 경로당을 마음껏 이용할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지금은 불편하시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꼭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