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전경
거제시청 전경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접수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설개방·부모참여가 확대된 어린이집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기준 총 5가지 영역의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 심사를 실시해 기준 점수 이상의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거제시에서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10월 말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거제시에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20개소로 경남도의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시는 올해 55개소 지정을 목표로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은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함으로써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해 아동학대 근절은 물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교재·교구비, 보조교사‧연장전담교사도 우선 지원받으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지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시에도 가점 적용을 받는다. 거제시는 열린어린이집 확대를 위해 추가 인센티브도 검토하고 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부모님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와 함께 다양한 참여 활동을 하는 열린어린이집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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