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남부면새마을부녀회(회장 곽미균)는 3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28대(300만원 상당)를 남부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기탁품은 남부면 부녀회원들이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발열체크 근무를 하고 받은 급여로 마련했으며, 이날 기탁된 실버카는 관내 경로당을 통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마을별 2대씩 전달될 예정이다.

곽미균 부녀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더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실버카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차정명 남부면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남부면에 꼭 필요한 물품을 선물해 주셔서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행자가 될 것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남부면새마을부녀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나눔, 김장김치 지원 등의 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깨끗한 남부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도 지속 참여하여 남부면 이미지 개선과 관광 홍보대사의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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