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를 가슴에 품은 ‘물맷돌 다음세대 연구소’가 지난 24일 거제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거제인터넷방송】=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바른 가치를 전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봐요. 미래세대, 다음세대를 위한 건강한 성(생명)교육에 대한 투자가 없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둡고 상처투성이가 될 것이라 생각해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성(생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전하는 것이 우리 물맷돌 다음세대 연구소의 사명이죠”

미래세대를 가슴에 품은 ‘물맷돌 다음세대 연구소’가 지난 24일 경남 거제에서 개소했다.

‘물맷돌 다음세대 연구소’는 미래세대가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 ‘성’이라는 아름다운 선물을 잘 가꾸어 나가도록 돕는 일에 앞장서기로 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엄마들의 연구소다.

연구소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공인된 성교육 교과서가 없고 교육부 표준안도 정립되어 있지 않으며, 전통을 거부하고 포스트모더니즘을 지향하는 유네스코가 제시한 성교육 가이드 ‘포괄적 성교육’을 여과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을 허물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유네스코가 제시한 포괄적 성교육이란 성에 대한 솔직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제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을 기르게 하는 방법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여성가족부, 전국 대부분의 성문화센터, 교육청, 언론매체들은 10대도 성인처럼 성행동이 가능하다고 한 목소리로 교육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로 동의만 하면 언제든지 누구라도 성행동은 괜찮다는 성적자기결정권과 함께 콘돔사용법, 경구피임약, 각종 생소한 피임방법을 구체적인 시각화된 자료로 사회적인 합의 절차 또는 아무런 검증도 없이 일방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물맷돌 다음세대 연구소’ 는 이와같은 포괄적 성교육이 “인류에게 허락한 두 가지의 성(남자,여자)의 경계를 허무는 젠더(남자, 여자 외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소아성애, 짐승성애 등 수십여가지의 성을 말함) 교육으로 남녀의 성별파괴, 동성애/동성혼 조장에 따른 건강한 가정해체 등 반사회적인 심각한 부작용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남자와 여자라는 성별 정체성을 파괴하거나 성행위에 관한 전통적/윤리적 기준을 파괴하는 교육은 인류역사상 단 한번도 없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의 성경험 연령이 낮아지고, 성경험 청소년이 많아지고 있으며 성병, 임신, 낙태 등의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라고 현행 성교육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물맷돌 다음세대 연구소는 가정은 배우자에 대한 성적 신실함이 바탕이 된다는 것, 성관계는 자녀를 낳고 양육하며 함께 살아가기로 서약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 안에서만 이루어진다는 것, 미래의 배우자와 자녀를 위해 성적 충동을 통제하는 것,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 ‘성’이라는 아름다운 선물을 잘 가꾸어 나가도록 돕는 일에 앞장서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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