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는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9월 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될 수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하여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작년과 달리 이번 제5차 재난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등 지급수단에 관계없이 사용처가 지역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됨에 따라,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소상공인에게 발생할 영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맹점 확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거제시는 지난 8월 26일 지류 상품권 가맹점 중 모바일 상품권 미가맹점에 대한 신청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고, 시 홈페이지와 SNS,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5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지역 내 550억 원이 넘는 자금이 순환하게 되면 조선업의 약진과 함께 지역경기 반등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관계자는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제로페이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제로페이 앱(가맹점용) 또는 전화(1670-0582)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니 가입이 가능한 업종의 영업점에서는 서둘러 신청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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