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통영해양경찰서 사천파출소는 10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 신항 해상에서 현성MCT(대표이사 구범수)와 여객선 사고 대응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션비스타제주는 주 4회 삼천포와 제주를 오가는 20,500톤급 카페리 여객선으로,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축소된 현재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사천파출소 경찰관과 승조원들이 참가해 오션비스타호의 선체구조를 이해하고, 방송장치 및 구명설비 장비 등 위치 파악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선내 진입로 확보, 비상 탈출 방법 숙지 등에 중점을 뒀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션비스타제주는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잇는 대형 여객선으로, 올해 3월, 7년만에 재 취항하여 이용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여객선 사고 대응 훈련을 통해 해양경찰관들의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선장 및 선박종사자와 유대관계를 형성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구조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