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10일 거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나왔다.

거제 700~708번으로 누적확진자는 708명이다.

700번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701번, 704번 확진자는 거제 698번 공부방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2번 확진자는 698번 확진자 가족이다.

703번 확진자는 대구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이 나왔다.

705번 확진자는 인천지역 확진자 가족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6번 확진자는 근육통 증상 발현으로 받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707번 확진자는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다.

708번 확진자는 내국인으로 해외입국자로 실시한 검사에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700번~708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거제시는 9일(월) 0시부터 8월 22일(일) 24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 시행하고 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직계가족도 4인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다.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임종,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

츠시설에 스포츠 경기를 위해 최소인원이 필요한 경우 사적모임 적용이 제

외된다.

이번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서는 추가로 상견례 최대 8인까지, 돌잔치 최대

16인까지 허용,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 산정에서 제외된다.

거제시는 지역사회 확진자 확산 차단을 위해 추가 특별방역조치로 무역항‧어항 및 야영장 내 야간(22:00~익일 5:00) 음주와 취식 행위를 금지했다.

거제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및 휴가철을 맞아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극복을 위한 비대면 ‘잠시 멈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검사하고 다중이용시설 출입시 출입자 명부(안심콜 등)를 반드시 작성,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만남, 모임‧행사 등의 대면 모임을 잠시 멈춰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거제시의 현재 1차 접종자 수는 87,037명, 접종 완료자 26,919명이다.

최근 모더나 측의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 회분보다 절반 이하인 물량 공급 예정에 따라, 8월 16일(월) 이후 mRNA 백신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접종 간격을 5~6주 연장 시행한다.

18세부터 49세까지 청장년층 대상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9일부터 18세~49세까지 청장년층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10일 20시부터 8월 19일까지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으로 10부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0부제 예약이 끝나고 8월 19일 20시부터는 연령대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씩 예약이 가능하며, 그 이후는 연령에 관계없이 9월 18일 18시까지 언제든지 추가로 예약하거나,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누리집 사전예약시스템,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하고, 8월 26일부터 접종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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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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