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 새벽 2시 2분쯤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인근 해상에서 익수한 A씨(60)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쯤 일행 2명과 낚시를 위해 도착해 일행 1명과 소주를 나눠 마신 뒤 일행이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A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을 발견, 119를 통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일행이 A씨를 안고 있는 것을 구조해 도착한 119구급차를 이용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해경은 추후 사고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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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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