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체육시설팀이 지난 2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시민행복 365 신중년 안전패트롤 사업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고령 사회 인력정책과와 거제시 일자리정책과 지원을 받아 거제시 체육시설 개선분야에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거제 양대 조선소에서 퇴직한 전문 인력의 사회적 활용과 일자리 지원을 함으로써 고용·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거제에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령 실직자에게 생계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중년의 경력·전문성·네트워크 등의 인적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도 된다.

체육시설팀은 2020년 신중년 안전패트롤 사업이 고용노동부 신중년 운영기관 87개 중에 25개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에는 'MBC 시사프로그램 불독'에서 조선소 퇴직인력 일자리사업 모범사례로 조선소 퇴직 후 공공 일자리사업 참여에 대한 보람, 만족도 등을 인터뷰 방영했다.

거제시체육시설 안전패트롤 사업단 참여자 4명은 관내 체육시설 14개시설, 공사 내 시설, 나아가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사전 점검 및 개선으로 안전과 편의를 우선 제공하고 있다.

용접, 전기, 철재도장 등 경력자로 구성된 이들의 노하우는 아주운동장, 옥포운동장, 송정체육시설 등 노후 시설물 개선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거제시 체육관, 고현 보조운동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및 임시 선별소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시설 개선 지원해 시민들과 보건소 관계자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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