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청씨름단이 8월 1일부터 6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및 제1회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

대회는 남자부 개인전(태백·금강·한라·백두급)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매화·국화·무궁화급)과 단체전이 치러지며 250여명의 남·여 선수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대회 첫날 8월 1일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8월 2일에는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 경기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최석이 감독이 이끄는 거제시청씨름단은 주장 이다현을 중심으로 한유란, 최다혜, 서민희, 정수라 선수 총 5명이 출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거제시청씨름단이 출전하는 여자부 개인전 준결승, 결승 경기와 단체전 준결승, 결승 경기는 8월 2일 월요일 오후 1시 50분~3시 50분에 KBSN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대회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샅바TV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우리 고유의 민속경기인 씨름은 거제시청씨름단 창단 해인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되고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에 남북공동으로 등재되는 등 국내‧외적인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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