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9일 거제시가 밝혔다.

청년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젝트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옥포동 일대에서 10명의 청년이 참여해 로컬굿즈 만들기, 소셜비즈니스 교육, 문화관광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는 최근 지역의 청년 유출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거제시가 청년층 유입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참여 청년들은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가 돼 성과공유회에서 지역과 로컬라이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주민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혜성(23, 여수시)씨는 “거제도 한 달 살이를 통해 많은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4월‘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보조사업자로 후아유 커뮤니티를 선정했으며, 한 달 살아보기 참여 청년 모집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3기수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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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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