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17일 낮 12시 45분께 경남 남해군 미조면 구돌서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3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는 다이버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관공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된 다이버 A씨(33‧남해)는 스킨스쿠버를 즐기기 위해 3.39톤급 모터보트 B호에 탑승해 구돌서 인근 해상에서 다이빙을 하다 출수할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아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욕지출장소,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오후 1시 7분께 도착, 지속적인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하고 유기기관과 협조하여 실종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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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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