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15일 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18명이나 나왔다.

거제 575~583번까지다.

575번과 576번은 568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577번은 발열 등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578번~580, 583번 4명은 57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581번은 576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582번은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4일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 초등학교 1곳과 상문동 주민센터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밀접접촉자와 동선노출자 13,542명에 대한 선제검사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나온 학교의 해당 학년은 현재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거제시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일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직계가족모임 8인으로 제한, 예방접종완료자도 사적모임을 제한해 지역사회 집단감염 전파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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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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