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흥남해수욕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핑 프로그램 ‘테이크 오프’를 진행했다.
테이크 오프란 서핑에서 라이딩을 하기 위하여 팔로 물을 저어 파도 쪽으로 도달한 다음에 보드 위로 일어서는 동작을 뜻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자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으며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만족도도 높아 매년 성황리에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수상안전교육과 서핑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며, 매주 월요일 총 4회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12명이 참석해 10명이 수료했고, 학교 밖 청소년의 도전 의식을 키워주고 건전한 문화활동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서핑에 관심이 많았지만 접하기 어렵고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스포츠라 생각했는데, 꿈드림 서핑과정에 참여하여 바다에서 직접 보드를 타고 수료까지 하게 되어 성취감을 얻었던 시간들이었다.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꿈드림 선생님과 친절히 서핑을 가르쳐주신 강사님께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 상담,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639-4980, 4989)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