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는 지난 24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연계해 ‘2021 거제 외항상선 해상근로자(선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6개의 외항상선 업체(HMM(주), 에스케이해운(주), STX마린서비스(주), ㈜티엠에스코리아, 대한해운LNG(주), 윌헴슨쉽매니지먼트 코리아(주))가 참가해 해상직 선원(갑판원, 조기원, 조리원 등) 29명을 모집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등록자에 대해 오전·오후로 나누어 분산 운영하였으며, 1부 29명과 2부 38명으로 전체 67명의 구직자가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일반 구직자에게는 낯선 개념인 선원·부원 등의 기초 개념, 선원 생활에 대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담당자의 설명과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업체 간 중복인원 포함하면 채용관을 통해 195명이 1:1 현장면접을 봤으며, 그 결과 22명의 구직자가 채용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채용예정자분들이 선원이 되기 위한 필수 교육을 잘 수료해 무사히 승선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구인을 발굴해 구직자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