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덕산2차베스트타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생활하는 대표적 거주 공간인 아파트에서의 주민 간 교류 증진 및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거제시는 총 3개 아파트가 응모해 덕산2차베스트타운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내용은 기존 아파트 공유공간 복합화 또는 신규 공유공간 구축 비용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4천만 원으로 도비 2천만 원, 시비 1천6백만 원, 자부담 4백만 원으로 진행하게 된다.

덕산2차 베스트타운은 “청소년이 함께 자라고, 부모가 함께 키우는 공간 조성”이라는 컨셉을 잡아 그간 이용율이 낮았던 탁구장을 리모델링하여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과 이웃 간에 갈등해결을 위한 소통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도에서 파견된 공공건축가와 함께 공간의 이용 주체인 청소년과 입주민들이 참여하는 디자인워크숍을 개최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게 되며, 올 11월에 공간 조성을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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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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