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 경영대학원(원장 박용호)은 지난 2일 경영대학원 원우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골프 레슨계의 대부’라 불리우는 임진한 ㈜에이지슈터 대표를 초청해 사인회의 원 포인트 레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레슨에서 임 대표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알기 쉽게 느낌을 전달해 몇 년 혹은 수년간 고치지 못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 골퍼들이 감동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골프 인기가 치솟으며 새롭게 골프에 입문하는 2030 젊은 세대가 크게 늘고 있고, 그런 골프 팬을 겨냥한 골프 유튜브도 빠르게 늘고 있다.

임 대표는 골프 레슨계의 ‘대치동 1타 강사’같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인기 레슨프로로 알려졌지만, 그는 1977년 최상호 프로 등과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 입문해 국내에서 5승, 일본에서 3승을 한 뛰어난 선수 출신이다. 

임진한 레슨은 초보자도 알기 쉽다는 정평이 있다. 

이번 레슨에서 임진한 대표는 “상체 힘들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야 한다. 평소 손목 힘을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는 연습을 자주 하는게 중요하다"며 ”골프 스윙은 개인의 체형과 나이에 따라 스윙이 다를 수 밖에 없으니, 자기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주면 편한 골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레슨을 주관한 박용호 원장은 “임진한 대표를 만나려고 1년을 기다렸다”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다른 사람이 이해하도록 전달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인데, 기술자 같은 모습에 놀랍고, ‘전국 백돌이 백순이’에게 「갓진한」이란 찬사를 듣는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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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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